써니 주스팩 카메라가 담을 수 있는 밝기 정도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1. 해는 아직 떠있지만 이제 곧 질 것 같은 쨍하지 않은 하늘이 만든 빛에서 찍은 사진(1월 오후 5시~6시 정도?)


2. 1번 시간에 많은 창으로 빛이 들어오는 실내에서 찍은 사진

 






3. 멀쩡한 노출에서 찍은 사진

  ........그런건 없어. 참내

 

  





4. 마무리

토이카메라는 밝은 환경에서 사용합시다.

인공적인 조명을 사용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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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자와]가나자와 3대 차야거리(히가시, 니시이, 가즈에마치)


가나자와시는 도시의 경관을 관리하기 위하여 1960년 대 후반 경관보존조례를 일본에서 처음으로 제정하였다. 이때 정의한 가나자와의 전통적인 환경은 '수목의 녹지, 하천의 청류, 신선한 대기로 둘러싸인 자연경관 및 이 안의 역사적 건조물, 유적 등으로 형성된 시민을 위한 환경'이다. 지켜야 할 경관을 확고하게 결정했다. 

이후 여러차례 경관조례가 개정되었고 현재는 '가나자와시의 아름다운 경관의 마을만들기에 관한 조례'에 따르고 있다. 이 경관조례에 포함된 다양한 내용 중  '전통적 건조물군 보존지구'로 지정된 대표적인 지역이 가나자와 내 3개의 차야거리이다. 차야거리란 찻집거리를 말한다. 들은 바로는 내가 알고 있던 그 찻집거리는 아니고 게이샤 언니들이 펼치는 매우 고가의 공연과 술이 오고가는 멋진(!) 문화의 거리라고 한다.

3대 차야거리는 히가시 차야거리, 니시이 차야거리, 가즈에 마치를 말한다. 과거에는 차야거리들이 번화한 지역마다 있었지만, 1820년 중심부에서 떨어진 4개의 지역으로 집약되어 형성되었다고 한다. 그 중 살아남은 것이 이 세 개의 거리이다. 

3개의 거리 중 히가시 차야거리만이 국가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고, 나머지 두 거리는 전통적인 모습으로 만들어 가는 중이다. 그래서 관광객도 히가시 차야거리에 많이 몰리고, 다른 두 거리는 찬바람이 불고 있었다.



히가시 차야거리 

히가시 차야거리는 3대 차야거리 중 가장 규모가 크며, 관광객도 많다. 목조 2층 건축물과 1층 입면의 기무스코라고 불리는 격자, 2층에 손님용 연회석 등이 측징이고, 미로같은 좁은 골목길을 따라 건축물들이 들어서 있다. 가나자와는 금박공예로도 유명한데, 이 거리 틈틈히 관련 상점이 들어서 있다. 엔고로 인해(단지?) 사지는 못하지만 구경은 공짜.









니시이 차야거리

니시이 차야거리는 다른 두 거리와 떨어져 시의 서쪽에 위치해 있다. 히가시 차야에 비해 매우 짧고 별게 없다. 그리고 새 것 같다. 니시이 차야거리는 한 200미터 정도의 직선형 거리에 2층 목조 구조의 찻집 건물들이 늘어서 있는 모습이다. 관광객도 없고 좀 심심해 보인다. 그래도 안내센터에서 일하시는 분이 3대 찻집 거리 중 게이샤가 가장 많이 활동하고 있다고 저녁에 오면 확 다르다고 마구 자랑하신다.







가즈에 마치

가즈에 마치는 메이지 시대에 성립된 것으로, 기억나는 바로는 일본? 혹은 가나자와 시의 전통무슨지구 1호라고 했다. 아사노가와라는 강의 한 쪽 변을 따라 형성되어 있으며 교량이나 강 건너에서 봤을때의 입면 군집 경관이 보기 좋다.
 
 











더 많은 사진

히가시차야거리



니시이차야거리



가즈에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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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자와]겐로쿠엔과 가나자와성




몇 개월 전에 가나자와에 다녀왔다. 가나자와는 공장보다는 문화로 돈을 버는 도시이다. 여러가지 지역적 특성 덕에 다양한 문화사업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이 도시의 성공요인이라 말하지만, 그보다는 하고자 하는 용기와 지속적인 노력이 더 큰 요인이라 생각된다. 

가나자와시의 무기는 역사와 예술이다. 그렇다고 가나자와시 전역에서 역사나 예술이 보이는 것은 아니다. 그렇게 보이지는 않아도 시민들은 생활속에서 예술활동을 하고 있다. 방문자에게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시민 스스로의 생활을 풍족하게 하기 위해 예술활동을 한다(가나자와 시민은 대부분 2개 이상의 예술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답사 코스가 너무 빡빡하게 짜여, 코스마다 차량으로 이동해서 잠깐 둘러보는 정도로 지나친 것이 너무 아쉽지만, 첫 일본여행의 호기심을 가지고 여기저기 살펴 보았다. 일본에서도 유명한 관광도시인 만큼 웹사이트에 한국어 페이지가 있다(
 http://www.kanazawa-tourism.com/korean/main/ ). 




겐로쿠엔

겐로쿠엔은 가나자와의 중심부인 가나자와 성에 인접한 높은 지대에 위치하는 11.4ha의 일본식 정원으로 에도시대(1600~1867년)동안 가가번 마에다 가문이 여러 대에 걸쳐 구축해 온 것이다. 규모와 아름다움에서 일본의 3대 정원중 하나라고 한다. 

낙양명원기(송시대의 시인 이격비의 작)의 문장 속에 있는 1개의 정원으로는 겸비하기 어려운 6개의 경관(굉대, 유수, 인력, 창고, 수천, 조망)을 이 정원이 갖추고 있다고 하여 겐로쿠엔(兼六園)이라고 명명되었다. 이곳은 그런 곳인가  보다. 

















가나자와성

가나자와성은 망할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심복 중 하나가 들어와 살면서 도시를 이끌어갔던 상징물이다. 화재로 대부분 손실 된 후 육군, 대학 등으로 사용되던 것을 1996년에 공원으로 정비했다. 대부분의 건축물이 새 것이다. 일본 최대급 목저 성곽 건축인 히시야구라, 고짓켄나가야, 하시즈메몬쓰즈키야구 등 이름이 어려운 건축물들이 복원되었고 2001년 개원 했다. 
 

멀리서 보면 지붕에 눈이 쌓인 듯 하얗다. 흰빛이 감도는 납이 들어간 기와를 얹어 놓아서 그렇다. 아 이런 미적 감수성 높은 사람들. 

성의 내부에는 복원 과정과 목조구조 등에 대한 설명을 위한 전시가 되어있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이 성은 전쟁을 위해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관찰과 감시, 공격과 방어 등이 수월하도록 철저히 계산되어 지어져 있다. 재미있는 것은 일본은 군주(?)끼리의 전쟁에 시민은 동참하지 않고,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만큼 배려가 되었다고 한다. 전쟁으로 인해 군주가 바뀌면, 아 바뀌었구나 그러고 산다는데? 마치 새 대통령이 눌러 앉은 것 처럼. 
 









더 많은 사진

겐로쿠엔 



가나자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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